호주에서 만난 강원도 산골 계곡

호주 동부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 올라갈 계획이다. 다음 목적지는 동해안 북단에서 가장 큰 도시, 인구도 15만명이 넘는 케인즈(Cairns)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다. 야영장 서너 곳에 전화했으나 빈자리가 없다. 여러 번 시도 끝에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야영장을 예약할 수 있었다. 국립공원(Barron Gorge Nation… 기사 더보기

쇠락한 동네에 불 지필 ‘성냥마을’에 바라는 것

지난 16일, 의성의 ‘성냥 마을’을 다녀왔다. 성냥 마을이란 경북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 성광성냥 공장 주변 마을을 이르는 이름이다. 성광성냥 공장 이야기를 기사로 쓴 게 이태 전인 2019년 3월이다. 코로나19로 막혀 버린 2년여 동안 이 마을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관련 기사 : 딱 하나 남은 성냥공장, 이대로 보내… 기사 더보기

전세계 1500만 홀린 머드맥스인데… 어촌계장의 고민

조회 수 1500만 뷰. 이보다 ‘핫’ 할 수 없다. 인구 18만 명의 충남 서산시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9월 3일 공개된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동영상 때문이다. 이 동영상은 서산 주요 관광지와 가로림만 갯벌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출연했다. 화려한 카메라 움직임과 갯벌을 질주하는 경운기 그리고 주민들… 기사 더보기

[사진] 가을 소풍 이곳 어때요? 간월호 코스모스길

간월호를 따라 알록달록 핀 코스모스길이 충남 서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코스모스길은 서산의 한 자원봉사단체인 ‘들길따라 꽃길따라 봉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천수만A지구 간척지 농로를 따라 간월도 방향으로 약 8Km 길이로 조성했다.이후 매년 9월에서 10월까지 여러 가지 색깔의 코스모스가 추석 연휴 시… 기사 더보기

이천 쌀밥거리 사장님들께 감히 제안 드려봅니다

경기 이천으로 들어왔을 때 첫인상은 포근한 어머니의 품에 들어오는 것 같았다. 따뜻한 온기가 도시 전체에 가득 풍기는 느낌이었다. 아마도 전체적으로 구릉지가 많고 넓게 펼쳐진 논이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우리가 이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무래도 쌀이 일 순위다. 특히 임금님이 이천 … 기사 더보기

억새가 만든 풍경… 놓치지 말아야 할 인생사진 포인트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산세를 이어가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거제의 제2 먹거리 산업인 관광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외 유명 관광지를 체류하는 형태에서 안전과 비대면 등을 중시하는 여행으로 변화했다.거제지역도 지난해 전체 관광객 방문… 기사 더보기

4호선 끝 오이도역에서 내려본 적 있나요

6천 년 전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삶, 바쁜 세상에 상상조차 못 하고 지내는 게 이상할 것 없다. 그러나 시간 여행은 이럴 때 재미를 준다. 멀리 가지 않아도 떠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언제라도 가능한 곳, 서울이나 수도권을 기준으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게다가 놀이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맛도 쏠쏠하다. 지… 기사 더보기

언니와 나는 왜 양산 임경대를 찾았을까

언니가 왔다. 코로나19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우리를 찾아왔다. 몇 년 전 언니 일로 미국을 다녀온 후 심리적 거리 두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언니가 온다고 했을 때 마음속으로 다짐한 것이 있었다. 언니가 있는 동안 무조건 참고 좋게좋게, 긍정적으로만 보이려고 애쓰지 말자고. 무엇보다 … 기사 더보기

[사진] 포대화상의 미소가 가득한 구례 천은사

드라마 의 촬영지인 전남 구례 천은사는 소나무숲길과 수변산책로가 조성되어 비대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 구례 천은사에는 포대화상이 조성되었습니다. 포대화상은 당나라 말기 활동했던 스님으로 보시 받은 물건들을 포대에 넣고 다니며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