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굴암돈대, 이곳을 지켜낸 사람들

음력 설 쇠고 나서부터 강화도의 54개 돈대를 찾아가는 ‘돈대기행’을 시작했으니 벌써 석 달을 넘어 넉 달로 접어들었다. 그 사이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의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내가 돈대를 방문한 5월 4일은 한낮의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돌 정도로 덥다. 그동안 둘러본 돈대가 열 개도 넘는다. 돈대들은 각각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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