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이성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 명장을 기리는 곳

서기 1383년. 고려 말 우왕 9년 여름, 한동안 뜸하던 일본 해적 떼 왜구(倭寇)들이 120여 척의 대선단을 이끌고 경상도 남해안으로 쳐들어 왔다. 이 지역을 수비하고 있던 합포원수(合浦元帥) 유만수(柳曼殊)는 물밀 듯 밀려오는 왜구들을 맞서기에 중과부적임을 알아차리고 목포에 주둔하고 있던 해도원수(海都元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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